vim에 능숙해지는 법

vim은 익숙해지기 어려운 에디터로 정평이 나 있다. 단축키를 외우지 않고서는 글자 하나도 입력할 수 없기 때문이다. 내가 vim을 배운 방법 나는 2007년 9월부터 vim을 쓰기 시작해서, 2008년 봄 쯤 부터는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. 내가 vim을 익힌 방법은, 그냥 배운 것을 적는 것 뿐이다. 단축키나 기능을 익혔다면 적어둔다. vim을 쓰다가 모르는 기능이 있다면 우선 … vim에 능숙해지는 법 계속 읽기

vim에 컴파일러/인터프리터의 에러메시지 연동시키기

대부분의 IDE에서는, 컴파일 에러나 런타임 에러가 발생했을 때, 소스코드에서 해당 에러의 원인이 된 라인으로 바로 이동하는 기능이 있다. 물론 vim에서도 약간의 설정으로 가능한 기능이다. 설정 및 사용법을 알아보자. makeprg 설정 우선 현재의 소스코드를 해석하거나 컴파일할 때 사용할 프로그램을 설정한다. 여기서는 python으로 해 보겠다. :set makeprg=python 이렇게 하고 나면, :make %로 현재 편집중인 파일을 파이썬으로 실행해 … vim에 컴파일러/인터프리터의 에러메시지 연동시키기 계속 읽기

vim과 쉘을 연동하여 사용하기

vim은 그 자체로도 상당히 강력하지만, 쉘과 함께 사용함으로써 서로의 강력함을 곱할 수 있다. vim과 쉘을 연동해서 쓰는 방법들을 몇가지 소개한다. 여기서 소개하는 방법들은 gvim이 아닌 터미널에서 실행하는 vim을 위한 것이다. 쉘로 나갔다가 돌아오기 vim 사용중에 Ctrl+z로 쉘로 나가서 명령을 실행한 뒤, 쉘에서 fg를 입력해 vim으로 돌아온다. 이건 vim과는 아무 상관도 없는 기능이지만, 사실 vim에서 쉘 … vim과 쉘을 연동하여 사용하기 계속 읽기

vim을 위키처럼 쓰기

저번 포스팅에서 이야기했었지만, 나는 컴퓨터로 메모를 할 때 vim으로 편집하여 한 디렉토리에 페이지 하나를 파일 하나로 저장하며 버전관리는 git 으로 한다. 원래는 위키엔진을 설치하여 웹브라우저로 보고 편집했지만, 3년전부터 이 방식으로 바꿨다. vim으로 충분히 웹브라우저를 대체할 수 있음을 알았기 때문이다. 위키엔진과 웹브라우저의 조합이 제공해주는 기능을 vim으로 대체하기 위해 다음의 단축키 및 기능들을 사용한다. 링크 따라가기 링크된 … vim을 위키처럼 쓰기 계속 읽기